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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야산 토종벌이 만든 고가의 꿀입니다.
주문하시기 전 꼭 확인하세요!
차를 타고 야산을 지나다니다 보면 이런 나무 함을 보셨을텐데요.
볕이 잘 들고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에는 토종 벌(양봉 아님)이 서식합니다.
매년 겨울, 다음 해에 토종 벌이 들어올 만한 자리에 벌통을 가져다 두면
4월에 토종 여왕벌이 이사를 오고 거기서 토종 벌집이 생기게 됩니다.
(아무데나 들어오는 것은 아니고 운이 좋아야 합니다.)
토종벌은 양봉과는 다르게
해발고도가 높고 험난한 지형에 자리를 잡기 때문에
양식(관리, 사양)이 되지 않고 날씨나 야생 동물(담비, 오소리) 등의 피해를 많이 받습니다.
또한 양봉에 비해 크기가 작아 혀가 짧아 아까시 같은 꽃의 꿀을 먹지 못해
생산량이 적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지역 농민들이 소량만 부업으로 생산합니다.
본 토종꿀은 강원도 인제 해발고도 600m에서 생산된 것으로
토종벌이 야산의 다양한 꽃의 꿀을 모아다 만든 꿀입니다.
매년 10월, 토종벌이 만든 꿀은 깨끗하게 면으로 짜고 걸러
1.2kg 병에 담아 보관됩니다.
양봉 꿀과는 다르게 빈 속에 드시면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공복에 드시지 마세요.
토종 방식으로 채밀하다보니 노란색 화분(꽃가루)이 섞일 수 있습니다.